괜찮은 아이디어는 어딜 가든 통하더라. 내 머리가 잘 굴러간다고 자부하는 건 아니지만... 내가 이 분야를 잘못 고른 건 아니구나 하고, 훗날의 자기 설득을 위해 잠이 안 오는 김에 정리.
1. 구글
구글에 대해서 작년과 올해에 하나씩 포스트를 두 번 했는데, 의도치 않게 각각 작년과 올해 구글 I/O에 대한 예언성 포스트가 되어 버렸다.
- 2012/06/12 안드로이드 젤리빈 이후가 기대되는 다섯 가지 이유
- 2013/04/07 왜 구글이 잘나가나요
내년도 노려 봐야겠다는 생각. 농담 반 진담 반이다.
2. Notepad2
요즘은 관뒀지만 Notepad2 소스에 개인 패치를 적용하던 때가 있었다.
- 2011/05/25 Notepad2 패치에 발을 담그다 - (1) Mark Occurrences, Case insensitively
- 2011/06/12 Notepad2 패치에 발을 담그다 - (2) Mark Occurrences, anywhere for non-ASCII
지금의 나였다면 github에 pull request를 넣었겠지만 당시의 나는 Git과 손도 못 잡아 본 꼬마였다.
그리고 문득 생각나서 발견.
내가 재작년에 소스코드를 잘 짠 건지 아닌지 솔직히 잘 모르겠다. 그래도 메인트리랑 상당히 비슷해서 놀랐다. 뭐 어차피 이미 작성된 코드라... 오히려 다르게 보자면 많이 다른 코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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