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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주제인 블로그... 그냥 주제 없는 블로그입니다. 전공 분야나 예전 관심 분야 등등에 관한 글이 우선입니다만, 두어 문단을 넘길 만한 글이라면 대강 정리해 기록합니다. 학부생입니다. 트위터에서 볼 수 있습니다. http://aurynj.net/ 어­리


 
 
"오늘도 유저들 항의가 만만치 않아. 이미 나간 폰에 진저브레드인지 뭔지를 업그레이드해 달라는 모양이야."
홍보과장의 프레젠테이션이 끝나고 부장이 운을 떼었다. 누구 하나쯤 나서기를 기대하는 눈치였다. 하지만 과장들은 다들 부장의 심기를 건드릴까 입을 다물고 있었다.
"게다가 신모델도 발적화 개적화 이런 소리가 돌고 있어. 기자들도 대놓고 그래. 자료 효과가 예전같지 않아. 기계를 샀으면 돌아가는 게 원래 그게 그거지 그 가격에 뭘 기대하는 거야? 내가 써 보면 우리 제품도 괜찮던데, 당신들도 안 그래? 문제가 뭐야?"
이쪽 과장은 거의 다 지겹도록 밤 새 가며 마감 맞추던 선후배 동기였다. 그 중에서도 제일 독한 사람들만 남아 있었다. 그러나 부장은 아니었다. 부장급 이상 나이에서는 다 그런 식이었다.
"시간이 너무 모자랍니다."
"또 그 소리야?"
기획책임과장이 입을 열었다. 지난 과장이 책임과장이 되고 6주만에 나간 지 3주만이었다.
"시간뿐만이 아닙니다. 기계 돌리는 게 예전같지 않아요. 우선 스펙부터 임베디드 리눅스에 맞게 뽑아내야 빠릿빠릿하게 돌릴 수가 있는데 프로세스가 문제입니다. 이 건은 지난번에 보고서 올렸습니다."
"요즘 그런 소리 많이 듣네. 사실상 부 단위에서 부 신설하자는 소리를 내가 상부에 어떻게 하나. 그리고, 우리 여태 만들던 거 어디 갔어? 게다가 요즘 돈도 듬뿍 얹어 주잖아."
"돈으로 줄일 수 있는 시간이 아니에요. 소스가 몇백만 줄입니다. 그 많던 우수인력들이 프로젝트 하나 끝나면 줄줄이 나가지 않습니까."
인사과장이었다. 요즘 신입 개발자들 수준이 점점 낮아진다고 불평을 입에 달고 다닌다.
"알았으니까 지난 봄에 넘어온 거 11월 중순까지 진저로 올려 놔. 시스템부에서 간섭 들어오면 자네들도 위험한 거 알지."
"30명만 늘려 주십시오."
"10명. 더는 못 해. 나도 많이 찔러 봤어. 대신 돈은 많이 끌어 올테니까 파트별로 재하청을 주든지 그건 알아서 해."
"...... 알겠습니다."

"고생이 많으세요."
"아냐. 그래도 부장이 사람이 괜찮으니까 말도 하고 사는 거지."
부장의 마지막 말은 모두의 머리 속에 맴돌았다.
"최고를 만들자는 게 아니야. 아이폰만큼만 뽑아 내 봐."

이 글은 근거 없는 픽션입니다.

자작입니다. 2009년 여름에 한참 유행한 당신을 전문가로 만들어 주겠다 시리즈입니다.
쓰다 보니 특정인 등을 디스하는 것처럼 되어서 유감스럽습니다. 'ㅁ' 이 시리즈가 원래 그래요.

스마트폰 공부 절대~ 할 필요 없습니다. 매뉴얼만 숙지하시면 됩니다.

일단 스마트폰 전문가가 되기 위해 추앙해야 하는 커뮤니티가 있습니다.

커뮤니티 중에서는 맛폰갤과 파코즈나 클리앙를 꼽아서는 안 됩니다. 그것들을 꼽다가는 다른 스마트폰 전문가들에게 무시당할 수 있습니다. 제일 좋은 사이트는 세티즌입니다. 세티즌에 대해 전혀 몰라도 상관 없습니다. 리뷰 기사 한 줄 안 읽어도 됩니다.

국내 블로그에서는 함디갤보다 코모생을 추앙하고. 뉴스에서는 무조건 엔가젯이나 맥루머즈같은 외국 블로그 이름을 대십시오. 이도 저도 다 싫으면 지디넷 정도는 추천할 만합니다. 지디넷코리아에 대한 시선이 곱지 않으므로 주의하십시오.

OS 중에서는 심비안을 타겟으로 잡고 사용자 배려가 없는 구시대의 유물이라고 까 대며 안드로이드의 화려한 개방성을 추앙하십시오. 다만 안드로이드가 구글의 표어가 되다시피 한 "Don't be evil"에 어울린다고 말하다가는 가루가 되도록 까일 수 있으니 조심하십시오. 바다나 블랙베리는 조금 애매하군요. 아이폰이나 아이패드에 대해 전혀 몰라도 상관없습니다. iOS의 접근성과 앱스토어의 자원을 찬양하십시오. 괜히 앱스토어의 폐쇄성을 논했다가는 늙다리 취급받기 십상입니다. 윈도우 폰 출시가 너무 늦어지는데 사양이 고정이라 라이브 데스크탑 빼면 메리트가 없네 하고 한숨을 쉬면 뭘 좀 아는 사람으로 보일 수 있습니다.

요즘 모델로는 베가 시리즈를 신의 분뇨라고 까고 또 까면 됩니다. 팬택이 실력은 좋은데 히트작이 별로 없다고 아쉬운 척 한마디 해 주면 호응을 얻을지도 모릅니다. 요즘 듀얼코어들이 전력 소모도 발열도 엄청난데 성능은 갤S2만도 못하다고 투덜거려 주면 전문가들의 환심을 살 수 있습니다. 갤럭시탭10.1에 대해 칭찬하는 사람들의 말을 귀담아 듣는 척하십시오. 옵티머스 시리즈는 뭉뚱그려 뭐가 좋은데 뭐가 안 좋다고 까면 공감을 얻을 수 있습니다. 엑페 미니를 까고 모쿼를 까십시오. 가끔 안드로이드 진영이나 삼빠로 몰릴 수 있으니 적당히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문득 뜬금없이 SKY의 피처폰 라인업을 욕하는 것도 나쁘지 않은 방법입니다. 적당한 루머를 즉석에서 지어내며 아이폰 5를 기대한다는 식으로 말하십시오.

좋아하는 어플은 카카오톡, 마이피플 안됩니다. 이런 것 거론하면서 스마트폰에 대해 "내가 써봐서 아는데"같은 얘기 했다가는 당장 밑천 보입니다. 써 본 적이 없더라도 공신력 있는 어플 이름을 줄줄이 대는 게 중요합니다. 음악은 MusicPlayer Pro나 PowerAMP, SNS는 twicca나 TweetDeck, 무료통화는 Skype나 WhatsApp입니다. 미디어 플레이어의 화질와 음질에 대해 얼버무리고 넘어가려는 상대방을 막귀라고 나무라십시오. 특히 게임은 탭소닉, 앵그리버드 이런 말 웬만하면 꺼내지 마십시오. 유빗플러스 강추. 리게이들과 몇 번 대화해 보면 곡명이나 판정, 물렙, 베이직 어드 익스, 엑설 등등 말을 들을 수도 있습니다. 이쪽은 리게이의 영역에 해당하니 스마트폰 얘기하는 사람과 이런 얘기 자주 하지는 마십시오. 그리고 아이폰 탈옥, 안드로이드 루팅이나 몇 가지 롬 이름 알고 가끔 순정이 갑 ㄷㄷㄷ 하면 게임 끝입니다.

대충 이 정도입니다.

아, 그리고 마지막으로, 갤럭시 버스폰 보고 나서부터 스마트폰에 관심이 생겼다고 절대 고백하지 마십시오. 개망신당합니다.

난 여기를 나가게 해 주세요!

System Idle Talks/픽션 | 2010.12.16 00:38 | Posted by 어­리

자작. 아시다시피 이건 = 가슴 만지게 해 주세요! (시노) + 장비를 정지합니다. (하프라이프)
제대로 병맛 나는 뻘 포스팅입니다.
보시다시피 감상 포인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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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미친 짓이야. 난 블로그를 나가겠어!

웹 표준 준수하게 해 주세요!

System Idle Talks/픽션 | 2010.12.15 16:04 | Posted by 어­리

(자작/패러디/패러디)
이것이 KISA 앞에 선 사용자와 개발자의 모습입니다. 아 물론 KISA와 사람들이 눈깔괴물(?)은 아님

우리나라 웹의 보안 강화를 빙자한 깡패 짓거리와 그 결과에 대해 참고할 만한 사이트/페이지.
오픈웹 http://openweb.or.kr/
위키백과 표제어 "대한민국의 웹 호환성 문제" http://ko.wikipedia.org/wiki/대한민국의 웹 호환성 문제

저는 정말 지쳤습니다. 더 이상 떠들고 싶지도 않습니다.
그냥 제가 개발하는 사이트는 IE8+/FF3.5+에 맞추고, 인터넷 쇼핑/뱅킹도 되는 대로 쓰렵니다.
이게 다 기득권 사업자와 기관의 몸부림, 보이지 않는 정경유착 아니겠어요. 니들은 그렇게 살다 죽어라.
아 물론 주변에 IE6 믿는 친구들은 진작에 모두 IE8/FF3.6으로 개종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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